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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

황당한 구글어스..독도가 여전히 다케시마

독도가 위성 지도서비스 구글어스에 일본식 명 칭인 다케시마(竹島)라는 지명과 함께 올라 있어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어스의 독도와 백두산 지형에는 다케시마와 창바 이산(長白山) 등 일본과 중국 명칭이 다수 표기돼 있어 객관성 논란이 일고 있다.

독도의 다케시마 표기는 구글 본사가 올해 초 인수한 지도 기반의 사진 공유 서 비스 파노라미오(Panoramio)를 통해 일본 네티즌 등이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 위성사진에는 구글 커뮤니티 운영자가 표기한 `독도(Dokdo)/다케시마(Dake shima)/리앙쿠르트(Liancourt)`외에 이용자가 각각 올린 독도 표기 2건과 다케시마 표기 2건이 게재돼 있다.

다케시마 표기의 경우 일반 네티즌이 파노라미오를 통해 관련 사진과 함께 지명 표기를 한 사례로 확인됐다.

파노라미오 아이디가 `takesima`인 네티즌은 해당 사이트에 독도 사진을 올린 뒤 이곳 주소와 지명을 `일본 시마네현 오키군 다케시마`라고 표기했다.

다른 네티즌도 파노라미오를 통해 사진과 함께 일본식 지명을 표기했다.

이 같은 표기는 네티즌이 처음 작성하긴 했어도 구글 운영자들이 해당 사진을 선별해 구글어스에 게재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구글 서비스 정책의 객관성 여부에 의 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파노라미오 도움말에는 구글 어스에 사진을 올리는 과정에 대해 회사 측이 평가 후 게재 여부를 결정한다고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