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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호날두.메시,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카카(AC밀란)와 크리스티나우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2007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FIFA는 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www.fifa.com)에서 "전 세계 대표팀 감독과 주장들의 투표를 통해 30명의 후보 명단에서 호날두와 카카, 메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며 "여자 최종후보는 마르타, 크리스티안(이상 브라질), 비르기트 프란츠(독일)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2006-2007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터트려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AC밀란에 우승컵을 안겼던 카카는 이미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선정 '2006-2007 시즌 올해의 선수'와 'UEFA 올해의 프로축구 선수'까지 차지하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메시는 이번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묘기를 부렸고, 호날두는 지난 시즌 17골을 터트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수상자는 1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월드 플레이어 갈라 2007'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