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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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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8.05.22
    '박지성 결장' 맨유, 승부차기 끝에 첼시 꺾고 우승
  2. 2008.05.20
    박지성 응원가 '개고기송', 러시아 상륙
  3. 2008.05.02
    <태극전사 UEFA 클럽대항전 활약史 다시 쓰여지나>
  4. 2008.04.30
    '박지성 풀타임' 맨유, 바르사 1-0 제압...챔스 결승 진출
  5. 2008.04.14
    '박지성 55분 활약' 맨유, 아스널에 2-1 역전승
  6. 2008.04.02
    [CL 8강] '박지성 풀타임' 맨유, 로마 원정서 2-0 완승…호날두-루니 득점 (2)
  7. 2008.03.05
    '박지성 결장' 맨유, 리옹 꺾고 8강行…홈 10연승
  8. 2008.03.03
    '로테이션' 박지성에게 중요했던 풀럼전 골
  9. 2008.02.05
    맨유, 축구협회로부터 4,600만 원 벌금 징계받아
  10. 2008.01.31
    '박지성 풀타임' 맨유, 포츠머스 2-0 제압…호날두 2골
## 드디어 챔피언스리그의 우슴팀이 가려졌다.
## 아쉽게도 기대했던 박지성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은 보질 못했다.
## 어쨌든 우스은 맨유의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07/2008시즌 유럽축구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맨유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와 120분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며 '더블'을 이뤄냈다. 맨유는 1967/1968시즌, 1998/1999시즌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유럽 정상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이름값 한 스타들…호날두, 램파드 득점포 가동

당초 예상과 달리 박지성(27)은 선발 명단은 물론 경기 출전 명단에서 완전 제외됐다. 맨유는 초반부터 볼 소유권을 확보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26분 웨스 브라운의 크로스 패스를 문전 좌측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깔끔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맨유의 전면 압박에 모든 공격 루트가 차단되며 고전했지만 전반 종료를 앞둔 45분 마이클 에시엔의 중거리 슈팅 시도가 맨유 수비 두 명을 연이어 거치며 굴절되면서 문전에 흘렀고, 에드빈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균형을 잃은 사이 프랭크 램파드가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첼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은 맨유, 후반은 첼시…승부차기로 이어진 팽팽한 접전

후반전에는 첼시의 기세가 살아났다. 78분 드로그바의 벼락같은 오른발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위협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반면 맨유는 공격진이 고립되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에도 흐름을 주도한 것은 첼시. 연장 4분 문전 혼전 속에 램파드의 강력한 터닝슛이 작렬했으나 크로스 바를 강타했다. 연장전 돌입 후 두 팀 모두 선수 교체에 나서며 체력 보강에 나섰다. 수세에 몰렸던 맨유의 공격도 연장 중반들어 살아나면서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첼시는 드로그바가 비디치와 충돌 속에 퇴장당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 연장전에서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승부차기로 승자를 정하게 됐다.

거센 빗줄기 속에 승부차기도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됐다. 맨유는 팀의 에이스 호날두가 멈칫하다가 체흐의 선방에 걸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첼시의 주장 테리가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순간에 실축했고, 맨유의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첼시의 일곱 번째 키커 아넬카의 슛을 선방하며 맨유가 승리했다.

▲ 전반전 - 주도권 잡은 맨유, 호날두 선제골…램파드 막판 동점골

볼 소유권 잡은 맨유: 양 팀 모두 강한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조심스럽지만 무게감있는 움직임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6분 맨유의 공격 상화에서 하그리브스가 페널티 박스 우측 후방 외곽에서 수비의 예상을 깨는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체흐 골키퍼가 가까스로 선방했다. 맨유는 볼 소유권을 확보하겨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첼시는 말루다, 드로그바, 에시엔 등을 앞세워 역공에 나섰으나 맨유는 비디치가 거칠게 이들을 제어하며 수비했다.

소강 상태: 첼시가 볼 소유권을 찾아오면서 맨유의 압박에 가로막혀 경기는 한동안 소강 상태로 이어졌다. 16분 호날두가 특유의 기술을 통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크로스 패스를 연결했으나 아쉽게 공격진의 머리를 모두 지나치며 무산됐다. 치열하게 전개되던 경기는 20분 첼시의 역습 상황에서 마켈렐레와 스콜스가 충돌하며 쓰러지면서 나란히 경고를 받으며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호날두 선제골: 23분 램파드의 코너킥이 예리하게 맨유 골문으로 날아들었으나 양 팀 선수들의 혼전속 힘겨루기 속에 볼은 그대로 모두를 지나쳤다. 좀처럼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던 26분, 우측면에서 스콜스의 패스를 받은 브라운이 페널티 박스 우측 외곽으로 빠져나오며 연결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라이트백으로 나선 에시엔을 지나쳤고, 문전 좌측에서 호날두가 깔끔한 헤딩골로 연결하며 맨유가 앞서갔다.

골키퍼 선방: 맨유는 득점 이후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지만 첼시의 역공 의지도 강했다. 34분 문전 우측에서 드로그바가 헤딩 패스를 내준 것이 발라크와 퍼디난드의 문전에서 헤딩 경합으로 이어졌고, 퍼디난드의 헤딩이 맨유 골문으로 이어지며 자책골의 위기 상황이 펼쳐졌으나 판 데르 사르가 선방했다. 맨유는 곧바로 35분 역습 상황에서 호날두가 우측면을 파고든 뒤 연결한 크로스 패스를 테베스가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체흐가 선방했다. 흘러나온 볼을 캐릭이 재차 슈팅으로 밀어넣었으나 체흐가 다시 일어나 빠르게 반응하며 선방했다.

공방전: 42분 하그리브스의 패스에 이어 루니가 우측면을 돌파한 뒤 연결한 땅볼 크로스 패스가 첼시 수비를 지나치며 문전으로 침투한 테베스에게 이어졌으나 테베스의 슬라이딩 슛 시도는 볼을 지나쳤다. 43분 조 콜의 돌파를 페널티 박스 좌측 바로 앞에서 퍼디난드가 거친 파울로 막아서며 경고를 받았다. 첼시에서 가장 묵직한 공격을 펼친 발라크가 결정적인 오른발 프리킥 슈팅을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램파드 동점골: 그대로 끝나는 듯 했던 전반전은 종료 직전에 첼시의 동점골이 터졌다. 에시엔의 중거리슛 시도가 맨유 수비를 맞고 굴절된 것이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다시 퍼디난드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키퍼 판 데르 사르가 균형을 잃었다. 램파드는 문전에서 표류하던 볼을 향해 달려들어 가볍게 밀어넣었다. 이후 경기는 더욱 과열된 가운데 1-1로 마무리됐다.

▲ 후반전 - 첼시의 공세, 드로그바 골대 강타

공방전: 후반전은 시작부터 치열한 중원 공방으로 이어졌다. 54분 호날두의 재치있는 돌파에 이은 스루 패스를 에브라가 이어받아 왼쪽 측면을 완벽하 뚫어내며 날카로운 크로스 패스를 문전으로 연결했으나 맨유 공격진은 전혀 헤딩을 시도하지 못했다. 첼시는 곧바로 55분에 역공에 나서 에시엔이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맨유 수비 둘을 제치고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연결했으나 크로스 바를 넘겼다.

첼시의 공세: 후반들어 첼시가 공세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57분 애슐리 콜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문전에서 비디치가 육탄방어로 처리했다. 58분에는 발라크의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이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벗어났다. 첼시의 공격이 매끈하게 이어지는 것과 달리 맨유의 공격은 호날두, 루니, 테베스가 차례로 고립되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했다.

소강상태: 경기는 다시 기나긴 소강상태로 전개됐다. 78분, 경기 내내 비디치의 밀착 수비에 고전하던 드로그바는 페넡티 박스 전방에서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을 작렬시켰으나 골 포스트를 때리며 무산됐다. 맨유는 스콜스를 빼고 긱스를 투입했지만 경기 흐름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양 팀 모두 긴장감 속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90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추가골 없이 후반전을 마쳤다.

▲ 연장전 - 램파드 골대 강타, 드로그바 퇴장

램파드 골대 강타: 첼시는 연장 시작과 함께 칼루를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를 단행했다. 연장 4분 첼시의 공격 도는 문전 혼전 속에 램파드의 180도 터닝 동작에 이은 벼락같은 슈팅으로 이어졌으나 크로스 바를 때리며 무산됐다. 맨유 역시 호날두의 측면 플레이를 앞세워 역공에 나섰으나 공격진에서 헤딩 경합을 해줄 선수가 없었다. 8분에는 에시엔의 질풍 같은 오버래핑에 이은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선수 교체: 첼시는 연장 9분 체력이 떨어진 조 콜 대신 골잡이 니콜라 아넬카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10분 수세에 있던 맨유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에브라가 저돌적인 측면 돌파로 왼쪽 측면을 무너트린 뒤 체흐 골키퍼까지 뛰쳐나온 상황에서 연결한 크로스 패스를 긱스가 텅빈 골문에 마무리 슛을 연결했지만 테리가 육탄방어로 걷어냈다. 맨유는 연장 11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루니를 빼고 나니를 투입했다. 12분 테베스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하는 등 맨유의 공격도 점차 살아났다. 하지만 연장 전반에도 골은 나오지 않았다.

드로그바 퇴장: 후반전에도 양 팀의 치열한 공격이 오고 갔지만 결정적인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맨유의 공격 상황에서 경기 내내 밀착방어를 당하던 드로그바가 비디치를 공격하면서 퇴장당했고, 결국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 승부차기

맨유의 첫 번째 키커 테베스는 깔끔하게 골문 우측 하단을 찔렀다.

첼시의 첫 번째 키커 발라크는 골문 우측으로 잘 차넣었다.

맨유의 두 번째 키커 캐릭은 골문 좌측으로 잘 차넣었다.

첼시의 두 번째 키커 벨레티는 골문 우측 하단을 찔렀다.

맨유의 세 번째 키커 호날두는 한 번 멈칫 하더니 체흐에게 방향을 읽히며 선방에 걸렸다.

첼시의 세 번째 키커 램파드는 골문 우측 하단을 찔렀다.

맨유의 네 번째 키커 하그리브스는 골문 좌측 상단을 찔렀다.

첼시의 네 번째 키커 애슐리 콜은 골문 우측 하단으로 찼고, 판 데르 사르의 손에 걸렸으나 골이 됐다.

맨유의 다섯 번째 키커 나니는 골문 좌측을 찔렀다.

첼시의 다섯 번째 키커 테리의 슛이 골문 우측을 벗어났다.

맨유의 여섯 번째 키커 안데르송은 과감하게 정면으로 차 넣었다.

첼시의 여섯 번째 키커 칼루는 골문 우측 상단을 찔렀다.

맨유의 일곱 번째 키커 긱스는 골문 우측 하단을 찔렀다.

첼시의 일곱 번째 키커 아넬카의 슛이 판 데르 사르에 막히며 맨유가 우승했다.

▲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008년 5월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1-1) 승부차기 6-5 첼시 루즈니키 스타디움, 모스크바

득점자: 26' 호날두(도움:브라운) / 45' 램파드

*경고: 스콜스, 퍼디난드, 비디치, 테베스(이상 맨유), 마켈렐레, 카르발류, 에시엔, 발라크(이상 첼시)

*퇴장: 드로그바

*승부차기

맨유 6 - 테베스 O, 캐릭 O, 호날두 X, 하그리브스 O, 나니 O, 안데르송 O, 긱스 O

첼시 5 - 발라크 O, 벨레티 O, 램파드 O, 애슐리 콜 O, 테리 X, 칼루 O, 아넬카 X

맨유(4-4-2): 1.판 데르 사르 - 6.브라운(8.안데르송 연20'), 5.퍼디난드, 15.비디치, 3.에브라 - 4.하그리브스, 18.스콜스(11.긱스 87'), 16.캐릭, 7.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10.루니(17.나니 연장11'), 32.테베스 /감독:퍼거슨

첼시(4-3-3): 1.체흐 - 5.에시엔, 6.카르발류, 26.테리, 3.애슐리 콜 - 13.발라크, 4.마켈렐레(35.벨레티 연30'), 8.램파드 - 10.조 콜(39.아넬카 연장9'), 11.드로그바, 15.말루다(21.칼루 연장2') /감독: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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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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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고기송'이 뭔가를 했더니 ...ㅋㅋㅋㅋ
##  경기장에서 박지성을 응원하는 응원가라 합니다.
## 들어보니 머 썩 나쁜 내용도 아니고 .....


'축구 전문 뉴스의 보고(寶庫)' 스포탈코리아는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박지성 선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을 생생히 전하기 위해 김동환 기자를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로 파견하였습니다. 현장감 넘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모든 소식을 스포탈코리아와 함께 하세요.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오는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러시아 당국이 입국하는 영국 팬들에 한해 입국 비자를 경기 입장권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결승전을 앞둔 모스크바의 공항에서는 영국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착륙할 때 마다 양 팀의 팬들이 각자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입국 심사를 받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입국 심사를 통과한 몇몇 팬들은 결승전이 개최되는 모스크바에 도착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공항 내에서 팀과 선수들을 응원가를 부르며 공항을 시끄럽게 만들기도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장담하고 있는 러시아 당국은 팬들의 애교섞인 소란을 반갑게 맞이하는 눈치였다.

박지성을 응원하는 맨유팬들의 노래

경기를 이틀 앞둔 모스크바의 쉐르메체보 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하나, 둘씩 모인 가운데 귀에 익은 이름이 담긴 노래가 기자의 귓전을 때렸다.

'Park, Park, wherever you may be, You eat dogs in your home country! It could be worse, you could be a Scouse, Eating rats in your council house' (박지성,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든지, 고향에 가면 넌 개를 잡아먹지! 하지만 더 끔찍할 수도 있었으니 괜찮아. 빈민가에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풀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 노래는 박지성 송, 일명 '개고기 송'으로 불리우는 박지성의 응원가로 작년부터 맨유 팬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노래다.

개고기에 대한 언급 때문에 한때 한국의 식습관을 폄하하거나, 박지성에 대한 인종차별적 내용을 의미하는 노래가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지만, 맨유 팬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박지성을 응원하는 노래라는 평이다. 라이벌 리버풀을 폄하하기 위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첼시와의 결승전을 보기 위해 모스크바를 찾은 '열혈 맨유팬' 라이언 워덤씨는 '박지성 송'을 부르는 이유를 이렇게 들려줬다. "박지성이 만약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면 비아냥거리는 노래로 변질되었겠지만, 박지성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때 마다 이 노래를 부른다"며 "맨유 팬들은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에게 비아냥거리는 노래를 만들 만큼 한가롭지 않다"는 것.

동팡저우에게는 '티셔츠 송'조차도 없지 않느냐!

이어 그는 기자에게 "바르셀로나와의 4강 2차전에서 박지성이 거의 12Km을 뛰었다는 사실을 한국에서도 알고 있느냐"고 되물으며 "바르셀로나전에서 '박지성 송'이 올드 트라포드에 울려퍼졌다. 상대팀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혼을 빼놓을 정도로 쉴틈 없이 뛰는 선수이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맨유팬들의 가슴에 '작지만 강한' 이미지가 각인되었을 밝혔다.

공항에서 만난 또 다른 맨유의 팬은 "동팡저우가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또 다른 노래를 만들어 주겠지만, 지금 동팡저우에게는 '티셔츠 송'같은 노래조차 없다"며 박지성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동팡저우를 비교하기도 했다. 이어 "결승전에서도 박지성이 공을 잡고 첼시의 진영을 휘젓는 다면, 루즈니키 스타디움을 찾은 맨유의 팬들은 그 어느때 보다 더 큰 목소리로 박지성 송을 부를 것이다"며 박지성의 활약을 기대하기도 했다.

'신이 허락한 팀'만이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이틀 앞둔 모스크바에 결승전의 열기가 조금씩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산소탱크'박지성의 노래가 오는 21일 모스크바의 하늘을 뒤덮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4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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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한참 관심을 기울겨 듣고 보는 것이 바로 챔피언스리그이다.
## 결승전 첼시와 경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박지성 선수의 출전 여부가 쏠린다.
## 박지성 선수가 출전을 하게되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결승전을 뛰는 것은 물론이고
## 한국선수로도 처음 이름을 남기게 될것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한국 선수의 유럽축구 클럽대항전 활약사를 다시 쓴다'

한국 선수가 뛰는 팀이 유럽축구 클럽대항전 양대 산맥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 결승에 나란히 올랐다.

박지성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를 잡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김동진, 이호가 뛰고 있는 데다 2006 독일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하 제니트)는 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제치고 UEFA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

두 대회의 결승전 장소가 공교롭다. 김동진, 이호의 제니트는 15일 맨유의 홈인 영국 맨체스터에서 결승을 치른다. 다만 구장은 올드트래포드가 아닌 맨체스터시티 홈구장인 '맨체스터스타디움'이다. 상대는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레인저스.

박지성은 22일 러시아로 넘어간다.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맞수 첼시와 단판승부로 팀의 통산 세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에 도전한다.

국내 선수가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한 적은 이미 있다. 차범근 K-리그 수원 삼성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시절 1979-1980 시즌(프랑크푸르트)과 1987-1988 시즌(레버쿠젠)에 UEFA컵 우승트로피를 두 차례 들어올린 바 있다.

20년이 지나 박지성과 김동진, 이호는 차범근 감독의 전설적인 역사를 다시 쓸 태세다.


박지성은 결승 무대를 직접 밟는다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뛴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이름을 빛낼 수 있다. 이란의 축구 영웅 알리 다에이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던 1998-1999 시즌 맨유와 이 대회 결승에서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출격 명령을 받지 못했다.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크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치르면서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갖춘 박지성이 포지션 경쟁자 라이언 긱스와 루이스 나니보다 낫다는 평가가 영국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니트의 김동진, 이호는 출전 여부가 확실치 않다.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한 김동진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달 정밀검진을 받으러 귀국했다. 다행히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아들고 팀에 복귀했기 때문에 결승까지 재활을 충실히 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면 두번째로 UEFA컵 결승전을 밟는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

이호도 불투명하기는 마찬가지. 2일 바이에른 뮌헨과 준결승 홈 2차전에서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지만 올 시즌 내내 출장보다 결장이 더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아드보카트 감독으로부터 확실한 주전감으로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207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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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맨유가 UEFA 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태극전사 박지성 선수도 풀타임을 뛰어 승리에 기여했다.
## 맨유가 바라는 더블을 달성할수도 있다고 본다.
결승행을 자축하는 맨유 선수들과 박지성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27)의 풀타임 활약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1-0으로 제압했다.

캄누 원정으로 치른 1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2차전 승리로 합계 1승 1무(1-0)를 기록,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유럽 정상을 차지했던 해를 의미하는 '68-99-Believe'라는 카드섹션을 펼친 홈 관중의 지지 속에 경기를 시작한 맨유는 경기 초반 바르사의 거센 공세에 휘둘렸지만 14분 베테랑 미드필더 폴 스콜스의 대포알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맨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박지성 풀타임 활약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1차전 경기에 이어 풀타임 활약으로 결승행에 기여했다. 박지성은 적극적인 수비 가담은 물론 과감한 공격 전개를 펼치며 날카로운 슈팅과 크로스 패스 연결로 맨유의 유효 공격 장면을 만들어내며 추가골을 노리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바르사는 실점 이후 특유의 빠르고 현란한 패스 플레이로 역공에 나섰으나 맨유는 밀집 수비와 육탄 방어로 저지했다. 후반전에도 안정감있는 플레이로 경기 주도권을 잃지 않은 맨유는 침착하게 바르사 역공을 저지하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9년 만에 유럽 정상을 노리는 맨유는 1일 새벽에 있을 첼시-리버풀 경기의 승자와 오는 5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대망의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 선발 출전 선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수비진은 골키퍼 에드빈 판 데르 사르(네덜란드)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브라운-퍼디난드-하그리브스(이상 잉글랜드)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네마냐 비디치가 부상으로 결장해 하그리브스가 다시 라이트백으로 후진배치됐다.

미드필드진은 좌우측면에 박지성(대한민국)과 나니(포르투갈)이 포진하고, 폴 스콜스와 마이클 캐릭(이상 잉글랜드)가 중원에서 짝을 이뤘다. 최전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가 투톱을 이뤘다.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이 이끄는 바르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수비진은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스페인)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에릭 아비달(프랑스)-가브리엘 밀리토(아르헨티나)-카를레스 푸욜(스페인)-잔루카 잠브로타(이탈리아)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은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가 수비형으로 나서고 데쿠(포르투갈)와 샤비 에르난데스(스페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진은 사무엘 에토(카메룬)를 중심으로 좌우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포진했다.

▲ 전반전 - 맨유, 스콜스 선제골로 경기 주도권 확보

바르사의 공세: 원정팀 바르사는 경기 시작과 함께 메시가 저돌적인 돌파로 맨유 진영을 파고들며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으나 유효 공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좀처럼 공격 전개가 쉽지 않은 맨유는 측면에서 박지성의 활발할 움직임을 기점으로 역공을 시도했다. 하지만 바르사는 중원에서 타이트하게 압박하며 좀처럼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는 한동운 중원 공방의 소강 상태로 이어졌다.

스콜스 선제골: 한동안 고전하던 맨유의 공격은 바르사의 수비 실수로 인해 실마리를 풀었다. 14분 호날두의 돌파 시도를 저지한 잠브로타가 걷어낸 볼이 중원 빈 공간에서 달려들던 스콜스에게 흘렀고, 노마크 상태로 중거리슛을 연결한 스콜스의 슛은 깔끔하게 골문 구석을 찌르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선제골을 터트린 맨유의 공격은 역공을 위한 바르사의 전진과 함께 보다 매끄럽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19분 에브라의 왼쪽 측면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 패스가 문전의 박지성에게 이어졌지만 볼이 흐르고 말았다.

맨유의 공세: 20분 맨유가 공세를 펼친 배후로 메시의 매서운 역공 돌파가 이어졌고, 골문 구석을 향한 왼발 슛까지 이어졌지만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선방했다. 맨유도 바로 역공에 나서며 경기는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21분,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밀어준 볼을 박지성이 논스톱 땅볼 슛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골 포스트를 아쉽게 지나치며 무산됐다.

이후 맨유는 적극적인 전진 압박 속에 공세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28분 박지성은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잡은 결정적인 기회에서 스콜스에게 스루 패스를 연결했으나 바르사 밀집 수비에 걸렸고, 이어서 빼앗긴 볼을 되찾기 위해 의욕적이며 폭넓은 움직임을 보이며 맨유의 공세 주도권을 되찾아왔다. 자신감이 충만한 맨유는 수비진 역시 안정딘 모습을 보였다.

바르사의 역공: 바르사는 34분 특유의 패스 워크로 맨유 밀집 수비를 흐트러 트린 뒤 데쿠가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맨유 골문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36분에도 바르사의 매끄러운 논스톱 패스 연결에 이어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데쿠의 날카로운 땅볼슛이 이어졌지만 골문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바르사의 공격이 거듭 맨유 수비를 흔든 가운데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브라운과 충돌하는 등 수난을 겪었다.

수세에 몰렸던 맨유는 41분 왼쪽 측면에서 박지성이 잠브로타를 제친 뒤 시도한 오른발 크로스 패스를 문전에서 나니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벗어나며 아쉽게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바르사는 44분 샤비의 프리킥 크로스를 수비수 밀리토가 헤딩슛으로 시도했으나 제대로 임팩트가 이뤄지지 않아 빗나갔다. 맨유는 바르사의 거듭된 공세를 육탄 방어로 저지하며 전반전을 1-0 리드로 마쳤다.

▲ 후반전 - 치열한 공방전, 육탄 수비로 승리 지킨 맨유

주도권 잡은 맨유: 바르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역공 의지를 보였으나 맨유는 침착하게 이를 제어했다. 51분 맨유는 박지성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매서운 크로스 패스를 연결했지만 아쉽게 공격진의 헤딩슛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박지성은 잠브로타를 상대로 힘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측면을 지배했다. 박지성과 에브라의 왼쪽 측면 플레이에 잠브로타는 크게 흔들리며 결국 경고까지 받았다.

53분 호날두가 문전 좌측에서 감각적인 땅볼 크로스 패스를 연결했고 문전에서 나니가 마무리슛을 연결했으나 바르사 수비의 육탄 방어에 걸렸다. 57분에는 박지성의 침투 패스에 이은 호날두와 테베스의 2:1 패스 공격 작업이 테베스의 문전 마무리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발데스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바르사의 역공: 바르사는 메시와 이니에스타의 돌파가 수차례 예리하게 이어졌고, 데쿠가 빠른 슈팅 타이밍으로 역공에 나섰지만 맨유의 육탄 수비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결국 60분 바르사는 이니에스타를 빼고 티에리 앙리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63분 메시의 저돌적인 돌파를 캐릭이 파울로 저지하며 경고를 받았다. 32미터 거리에서 데쿠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한 프리킥은 수비벽을 맞고 굴절되며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다.

공방전: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는 점차 거친 과열 양상을 띄었다. 70분에는 절묘하게 볼을 트래핑한 박지성을 향하 야야 투레가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겨고를 받았다. 바르사는 71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공격수 에토를 빼고 신성 보얀 크르키치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메시를 중심으로 한 바르사의 공격과 역동적인 플레이의 맨유가 치열한 중원 공방을 벌이며 속도전을 펼쳤다.

맨유는 76분 나니와 스콜스를 빼고 긱스와 플레쳐를 투입하며 중원의 체력 보강에 나섰다. 박지성은 긱스가 투입되자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78분 바르사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앙리의 헤딩슛이 날카롭게 이어졌지만 판 데르 사르 골키퍼의 정면으로 이어져 위기를 넘겼다.

완벽한 맨유 수비: 바르사의 기술적인 공격이 계속이어졌으나 맨유는 빼어난 운동량으로 이를 막아섰고, 박지성 역시 인상적인 압박과 태클 펼쳤다. 80분 호날두가 역공에 나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빗나갔고, 81분 앙리가 응수했으나 마무리 슛이 판 데르 사르에 잡혔다.

시간이 지날 수록 맨유 수비의 집중력은 더욱 높아졌고, 바르사의 막판 총공세는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바르사는 88분 미드필더 투레를 빼고 공격수 구드욘센을 투입하며 마지막 카드를 꺼냈지만 끝내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2008년 4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합계:1-0> 바르셀로나

득점자: 14' 스콜스

*경고: 캐릭, 호날두(이상 맨유), 잠브로타, 데쿠, 투레(이상 바르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4-2): 1.판 데르 사르 - 4.하그리브스, 5.퍼디난드, 6.브라운, 3.에브라(27.실베스트르 90') - 17.나니(11.긱스 76'), 18.스콜스(24.플레쳐 76'), 16.캐릭, 13.박지성 - 7.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2.테베스 /감독:퍼거슨

바르셀로나(4-3-3): 1.발데스 - 11.잠브로타, 5.푸욜, 3.밀리토, 22.아비달 - 6.샤비, 24.야야 투레(7.구드욘센 88'), 20.데쿠 - 19.메시, 9.에토(27.보얀 71'), 8.이니에스타(14.앙리 60') /감독:레이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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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득점을 축하하는 박지성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27)이 리그 우승의 분수령인 강호 아스널과의 경기에 선발출전, 55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라이벌 아스널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부터 양 팀 모두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맨유는 웨인 루니, 아스널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에드빈 판 데르 사르 골키퍼와 옌스 레만 골키퍼의 선방 대결이 이어지며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 공격을 본격적으로 불 뿜기 시작했다. 49분에 로빈 판 페르시의 크로스 패스를 문전 혼전 속에 맨유 수비가 빠트리며 아데바요르가 손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유극장' 호날두 페널티킥 동점골, 하그리브스 프리킥 역전골

하지만 맨유는 곧바로 53분에 마이클 캐릭의 슛을 윌리암 갈라스가 핸드볼 파울을 가로막으면서 얻어낸 페널티 킥을 호날두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EPL 28호골을 기록했다.

이후 거듭된 공방전 속에 아스널은 67분 가엘 클리시의 크로스 시도가 맨유의 골포스트를 때리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고, 맨유는 71분에 오언 하그리브스의 오른발 프리킥이 예리한 곡선을 그리고 아스널 골문 구석을 찌르며 승부를 뒤집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80점을 확보하며 선두 굳히기에 성공했고, 아스널(71점)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좌초하게 됐다.

박지성 선발출전, 55분간 종횡무진 활약

나니의 결장, 라이언 긱스와 카를로스 테베스의 벤치 대기 속에 루니, 호날두와 짝을 이뤄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시종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아스널 문전을 파고들었고, 특유의 왕성한 수비 가담 능력을 과시했다.

박지성은 종종 맨유의 원톱으로 올라서기도 한 박지성은 심지어 온몸을 던져 아스널 중앙 수비진과의 헤딩 경합에서 승리하기도 했다. 어느 때보다 정열적인 모습을 보인 박지성은 후반 초반 호날두가 동점골을 터트린 직후 공격수 테베스와 교체됐다.

최근 4경기 연속 출전으로 체력적 어려움을 겪은 박지성은 이날도 무시무시한 활동량을 보였고, 퍼거슨 감독의 큰 독려 속에 피치에서 내려왔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로 EPL 9번째 출전을 기록했고, 1경기만 더 나선다면 올 시즌 리그 우승 시 메달을 받을 수 있다.

맨유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블랙번 로버스와 EPL 35라운드 경기, 23일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른다.

▲ 전반전 - 적극적인 박지성, 팽팽한 공방전

치열한 공방전: 원정팀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볼 소유권을 확보하며 공세를 펼쳤다. 6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브라운이 잘못 처리한 볼을 이어받은 파브레가스가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맨유는 이후 볼 소유권을 찾아온 뒤 경기 템포를 줄이면서 아스널의 기세를 제어했다. 맨유는 10분 호날두의 저돌적인 돌파 시도로 페널티 박스 후방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하지만 호날두의 프리킥 슈팅 시도는 수비벽에 걸렸다. 호날두는 곧바로 11분에 페널티 박스 좌측 부근에서 파울을 얻어냈지만 프리킥 시도는 빗나갔다.

빠르게 역공을 펼친 아스널은 13분 우측에서 에부에가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에서 아데바요르가 논스톱 마무리 슛으로 연결했으나 퍼디난드가 육탄방어라고 막아냈다. 14분에는 코너킥에 이은 혼전 속에 질베르투 실바의 슛이 동료 선수인 송에 맞고 막혔다. 맨유는 곧바로 15분 루니의 크로스 패스가 매섭게 문전으로 침투한 박지성에게 이어졌으나 아쉽게 슈팅 연결이 이어지지 못했다. 19분에는 아데바요르와 루니가 서로 날카로운 슈팅을 주고받았다.

골키퍼의 선방: 22분 에브라의 스루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문전 좌측에서 연결해준 땅볼 패스를 루니가 골문 바로 앞에서 마무리 슛으로 연결했으나 혼전 속에 상대 육탄 방어에 걸렸다. 이후 경기는 한동안 팽팽한 중원 공방으로 전개됐다. 박지성은 최전방에서 헤딩 경합에 나서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호날두의 스피드와 보조를 맞춰 빠른 공격을 함께했다.

35분 아스널은 흘렙의 스루 패스를 받은 아데바요르가 판 데르 사르 골키퍼와 1:1 기회를 맞았으나 선방에 걸렸다. 맨유는 곧바로 36분 루니가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레만 골키퍼와 1:1 기회를 맞았으나 레만의 발끝 선방에 걸려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이후 양 팀 모두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아스널은 42분 파브레가스가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 패스를 맨유 문전으로 연결했으나 아데바요르가 달려들기 직전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몸을 던져 잡아냈다. 45분 루니의 땅볼 슛도 레만이 잡아냈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 후반전 - 화끈한 득점 공방, 하그리브스 결승골 작렬

아데바요르 선제골: 아스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에부에가 저돌적인 측면 돌파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49분 세트 피스 상황을 시작으로 이어진 아스널 공격은 왼쪽 측면을 매섭게 파고든 판 페르시의 왼발 크로스 패스가 판 데르 사르 골키퍼와 퍼디난드, 캐릭의 사이를 빠져나가면서 맨유 수비를 무너트렸고, 이를 아데바요르가 달려들며 슈팅으로 연결했다. 아데바요르는 어수선한 혼전 상황에서 헤딩하는 동작 속에 손으로 볼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 동점골: 맨유 수비는 실점 이후 급격히 흔들렸다. 51분에는 에부에의 우측 크로스를 문전에서 맨유 수비가 걷어내려던 것이 맨유 골문으로 강하게 연결되면서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하지만 위기 뒤에 곧바로 기회가 왔다. 52분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캐릭이 시도한 슈팅이 갈라스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53분 골문 왼쪽 하단 구석으로 찔러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선수 교체, 박지성 아웃: 맨유는 동점골 이후 곧바로 55분 박지성과 스콜스를 빼고 테베스와 안데르송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경기는 점차 과열 양상을 띠기 시작했고, 경고를 받는 선수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61분 에부에를 빼고 시오 월컷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맨유는 교체 투입한 안데르송이 중원에서 힘있는 플레이를 펼쳤고, 테베스는 64분에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아스널 골문을 위협하면서 진가를 선보였다.

아스널 골대 강타, 하그리브스 역전골: 아스널은 66분 파브레가스가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67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오버래핑을 시도한 클리시의 크로스 패스가 수비수 브라운을 맞고 판 데르 사르 골키퍼의 손을 스친 뒤 골 포스트를 때리고 나왔다. 맨유는 70분에 에브라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레만의 선방에 걸렸다. 그리고 71분,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호날두가 아닌 하그리브스가 예리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판 데르 사르의 선방: 아스널은 곧바로 73분에 판 페르시가 페널티 박스에서 슈팅을 연결했으나 판 데르 사르의 품에 안겼다. 아스널은 체력이 떨어진 판 페르시 대신 젊은 공격수 벤트너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맨유는 경기 막판 테베스, 호날두, 안데르송 등의 드리블 돌파로 공격을 전개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소진했다. 아스널은 86분 파브레가스가 후방에서 연결한 크로스 패스를 벤트너가 문전 좌측에서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선방했다.

남은 시간을 침착히 보낸 맨유는 하그리브스에게 기립 박수를 선사하며 긱스를 투입하는 여유를 부렸다. 아스널은 90분에도 파브레가스의 프리킥을 벤트너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했으나 판 데르 사르가 또 막아섰다. 추가 시간 내내 볼을 돌리며 여유를 부린 맨유는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2008년 4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 (0-0) 아스널 올드 트라포드, 맨체스터

득점자: 53' 호날두(페널티킥), 71' 하그리브스(프리킥) / 49' 아데바요르(도움:판 페르시)

*경고: 브라운, 캐릭(이상 맨유), 판 페르시, 레만, 갈라스, 아데바요르, 호이트(이상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3): 1.판 데르 사르 - 6.브라운, 5.퍼디난드, 19.피케, 3.에브라 - 16.캐릭, 4.하그리브스(11.긱스 90'), 18.스콜스(8.안데르송 55') - 13.박지성(32.테베스 55'), 10.루니, 7.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감독:퍼거슨

아스널(4-4-2): 1.레만 - 5.투레(31.호이트 85'), 10.갈라스, 17.송 빌롱, 22.클리시 - 27.에부에(32.월컷 61'), 4.파브레가스, 19.질베르투 실바, 13.흘렙 - 11.판 페르시(26.벤트너 76'), 25.아데바요르 /감독:벵거


오늘 새벽에 벌어진 맨유와 아스널 경기  .
2:1로 맨유의 짜릿한 역전승 경기
후반전에 터진 하그리브스의 멋진 프리킥이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이며
멋진 골의 주인공이다.
오른 발로 감아서때린 공이 수비수의 머리를 살짝~~
넘어가며 골대의 왼편 구석에 낙차 크게 떨어지며 들어갔다.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3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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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한 박지성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퍼거슨 감독의 박지성 카드가 적중했다. 박지성의 종횡무진 움직임 속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맨유 스리톱이 로마 원정의 낙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AS로마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두 번의 로마 원정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던 맨유는 원정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넘어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균형 깨트린 호날두

양 팀 모두 강한 압박을 전개하며 팽팽한 중원 공방전이 전개됐다. 쉽게 기회가 나지 않던 균형을 흐트러트린 것은 역시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39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연결된 폴 스콜스의 크로스 패스를 뒤에서 달려들어오며 강한 헤딩슛으로 꽂아넣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7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선 골이었다. 최근 공식 경기 5연속 골이자 시즌 36호골.

박지성-루니, 쐐기골 합작

후반전에는 로마의 거센 역공이 펼쳐졌으나 66분 브라운이 우측면에서 길게 연결한 크로스 패스를 문전 좌측에서 박지성이 날카로운 헤딩 패스로 문전 중앙으로 내줬고, 도니 골키퍼가 놓친 볼을 혼전 속에 루니가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쐐기골 이후 기세가 오른 맨유는 호날두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추격의지가 꺾인 로마를 상대로 경기 흐름을 주도하면서 완벽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풀타임 박지성, 5시즌 연속 챔스 무대 밟아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하던 박지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와 함께 스리톱을 이루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에서 첫 등장, 게다가 선발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 시즌 맨유의 빅매치에 처음으로 기회를 잡은 박지성은 최전방까지 전진 압박을 가하고, 직접 골문을 노리는가 하면 비디치가 부상으로 쓰러진 상황에는 라이트백으로 나서 수비진 공백을 메우는 등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했다. 후반전에는 루니의 쐐기골을 이끌어내며 득점 장면에 기여했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매끄럽게 스리톱으로 맨유의 공격 줄기를 구성하고, 수비 시 라이트백에 가까운 역할까지 보이며 특유의 폭넓은 활동력과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이날 출전으로 박지성는 2003/2004시즌부터 5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았다.

맨유는 오는 10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으로 로마를 불러들여 2차전 경기를 치른다.

▲ 전반전 - 팽팽한 탐색전…호날두 선제골

강한 압박: 맨유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됐다. 루니가 왼쪽 측면으로 포진해 돌파를 시도했고, 호날두가 중앙, 박지성이 우측에서 달려들었다. 맨유의 초반돌진은 무위로 그치고 로마가 부치니치의 저돌적인 돌파를 바탕으로 바로 역공을 펼쳐왔다.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3분 로마가 매끄러운 패스 연결로 맨유의 압박을 흐트러트렸고, 문전에서 부치니치가 파괴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마무리 슈팅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맨유 역시 오밀조밀한 로마 압박에 쉽게 전진하지 못했다.

공방전: 맨유가 볼 소유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하려했으나 로마가 강력한 중원 압박을 펼쳐 쉽게 전진하지 못하고 볼을 돌린 시간이 길었다. 12분 왼쪽 측면을 통해 전개된 맨유 공격이 문전 우측에 포진한 박지성으로 이어졌으나 트래핑 후 슈팅 과정에서 로마 수비 2~3명의 밀착 수비에 가로막혔다. 맨유는 호날두에게 수비가 집중되는 사이 박지성이 문전으로 적극 침투했다. 부치니치의 묵직한 움직임을 앞세운 로마는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파누치가 헤딩슛을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비디치의 부상: 21분 박지성이 다소 먼거리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호날두가 과감한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양 팀 압박에 균열이 생기며 공격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듯 싶었으나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둔 경기 양상으로 소강 상태가 이어졌다. 28분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부치니치가 퍼디난드의 수비를 제치고 터닝슛을 작렬시켰으나 아슬아슬하게 크로스 바를 넘겼다. 맨유는 곧바로 부치니치와 공중볼을 경합하던 비디치가 무릎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수비진에 공백이 생기게 됐다. 오셰이가 투입되기 까지 박지성이 일시적으로 라이트백으로 뛰었다.

호날두 선제골: 전반 막판으로 이어지면서 맨유가 다시 공격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스콜스의 볼 배급을 중심으로 공격에 나선 맨유는 39분 루니의 패스가 페널티 박스 우측면으로 어이전 것을 스콜스가 크로스 시도, 문전에 있던 박지성을 다시 지나 뒤에서 달려들어온 호날두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작렬시키며 골망을 갈랐다. 경기 내내 밀착 수비에 고전하던 호날두가 자신의 결정적인 순간에 진가를 발휘했다. 로마는 곧바로 42분 부치니가 문전 좌측에서 볼을 이어받아 저돌적으로 달려들며 마무리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문전 우측으로 지나쳤다.

맨유는 침착하게 견고한 수비를 구축하며 잔여 시간을 보냈다. 호날두는 특유의 탄력적인 돌파와 기술로 로마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맨유가 1-0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 - 로마의 매서운 역공…루니 쐐기골

로마의 매서운 역공: 후반 시작과 함께 홈팀 로마의 공세가 거셌다. 47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누치가 또 한번 헤딩슛을 연결했으나 크게 떴다. 49분에는 데 로시의 저돌적인 돌파가 있었고, 50분에는 부치니치가 밀어준 볼을 페널티 박스 후방에서 달려들어온 토네토가 대포알 같은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51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토네토의 크로스가 맨유 골문 안으로 이어지며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선방해냈다. 52분에는 오른쪽 측면엑서 이어진 긴 드로인에 이어 만시니의 헤딩 패스로 파누치가 문전에서 완벽한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발리슛이 문전 발리슛이 허공을 갈랐다.

선수교체: 53분 질풍같은 돌파로 좌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만든 호날두가 프리킥을 크로스 패스로 연결, 캐릭이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넘겼다. 로마의 공세가 거세지자 맨유는 55분 안데르송을 빼고 오언 하그리브스를 투입하며 미드필드진의 수비력을 강화했다.

로마는 59분 타데이를 빼고 스피드가 빠른 루도빅 지울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지울리는 투입과 함께 문전 우측을 파고들어 위협적인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잡아챘다.

루니 쐐기골: 62분 피사로의 코너킥을 부치니치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연결해 맨유 골문 구석을 노렸으나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온 몸을 던져 손 끝으로 선방했다. 한동안 수세에 있던 맨유는 66분 우측면에서 이어진 브라운의 긴 크로스를 문전 좌측에서 박지성이 달려들어와 날카로운 헤딩 패스로 문전으로 연결, 도니 골키퍼가 흘린 것을 문전 혼전 속에 루니가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68분 호날두가 단독 돌파에 이어 날카로운 땅볼 중거리슛을 작렬시켰으나 골 포스트를 때리고 나갔다. 로마는 토네토를 빼고 공격적인 윙백 시시뉴를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맨유의 공격이 계속됐다. 72분 캐릭의 중거리슛이 간발의 차이로 빗나갔다. 로마는 발빠른 에스포시토를 아퀼라니 대신 투입하며 마지막 카드를 빼들었다. 박지성은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로마 공세를 저지했다.

맨유의 주도: 83분 호날두의 돌파에 이어 루니가 또 한번 좋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크게 벗어났다. 루니와 호날두, 박지성을 통한 공격 전개가 거듭됐다. 맨유는 84분 루니를 빼고 테베스를 투입하며 공격진의 체력을 보강했다.

90분 테베스의 크로스 패스를 호날두가 문전 우측에서 강력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세 번째 골을 노렸으나 간발의 차이로 크로스 바를 넘겼다. 막판까지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맨유는 침착하게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2008년 4월 1일

AS로마 0-2 (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디오 올림피코, 로마

득점자: 39' 호날두(도움:스콜스), 66' 루니

* 경고: 피사로, 멕세스(이상 로마), 안데르송(맨유)

AS로마(4-2-3-1): 32.도니 - 77.카세티, 5.멕세스, 2.파누치, 22.토네토(3.시시뉴 68') - 16.데 로시, 8.아퀼라니(18.에스포시토 77') - 11.타데이(14.지울리 59'), 7.피사로, 30.만시니 - 9.부치니치 /감독:스팔레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3): 1.판 데르 사르 - 6.브라운, 5.퍼디난드, 15.비디치(22.오셰이 33'), 3.에브라 - 16.캐릭, 18.스콜스, 8.안데르송(4.하그리브스 55') - 7.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0.루니(32.테베스 84'), 13.박지성 /감독: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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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서 유사한 역사는 이었다.

  2. Favicon of http://bikinierosbliss.net/go/huge-anal-bleeds BlogIcon huge anal bleeds 2008.05.23 05:30 address edit/delete reply

    아주 좋은 나는 위치 그것을 감사 좋아한다!




맨유의 8강행을 이끈 호날두의 환호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역사적인 홈 10연승 기록을 달성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1-0으로 제압했다.

양 팀은 스타드 제를랑에서 펼쳐진 1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거둔 승리로 1·2차전 합계 1승 1무(스코어 합계 2-1)를 기록하며 8강 티켓을 거머줬다.

킥오프와 함께 공격을 주도한 홈팀 맨유는 4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팽팽하던 상황에 문전에서 깔끔한 마무리 슛을 작렬시키며 앞서갔다. 호날두는 대회 6호골로 팀 승리를 이끌며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지난 2004/2005 시즌 밀란전 패배 이후 14경기 연속 홈 무패, 홈 경기 10연승 기록을 세우며 올드 트라포드 무적의 행보를 이어갔다. 홈 10연승 기록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유벤투스의 연승과 동률로 대회 홈 경기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6년째 프랑스 챔피언을 지키고 있는 리옹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16강에서 탈락하며 유럽 정복의 꿈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편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산소탱크' 박지성(27)은 끝내 교체 투입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결장했다.

▲ 전반전 - 소강 상태 공방전, 막판 호날두 선제골

적극적인 공격: 경기 시작과 함께 홈팀 맨유의 공격이 빠르고 활발하게 전개됐다. 리옹은 카림 벤제마를 정점으로 반격에 나섰고, 맨유는 에브라가 벤제마를 거칠게 저지하려다 일찌감치 경고를 받는 등 크게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양 팀 모두 강한 중원 압박을 펼친 가운데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술을 통해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문전 부근에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드는 것은 여의치 않았다. 경기 초반은 소강 상태로 진행됐다.

맨유 주도: 16분 대런 플레쳐가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정적을 깨려했으나 위력없이 골문을 지나쳤다. 곧바로 17분에는 하프 라인 부근에서 캐릭의 킬 패스가 문전으로 빠져든 나니에게 연결됐고, 나니가 달려나오는 골키퍼의 뒤로 재치있게 볼을 빼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프 사이드로 판정됐다. 나니와 에브라 등 맨유의 측면 공격이 계속 전개됐고, 리옹 진영에서 프리킥 기회도 몇 차례 벌어졌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호날두 선제골: 리옹이 벤제마의 매끈한 전방 플레이로 역공 기회를 맞기 시작했고 29분 심 셸스트룀의 강력한 중거리슛이 맨유 골문으로 날아들었으나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전이 막판으로 흐르면서 호날두와 에브라 등 양쪽 측면을 통한 맨유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41분 오른쪽 측면에서 웨스 브라운이 시도한 땅볼 크로스가 문전을 연결 됐고, 안데르송의 1차 슈팅이 수비 육탄방어에 막혀 흘러나온 것을 호날두가 재차 슈팅으로 밀어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리옹은 주니뉴 페르남부카누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맨유 문전으로 연결했으나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처리했다. 경기는 크게 중단되는 상황이 없었고, 특별한 추가 시가없이 맨유의 리드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 후반전 - 침착하게 승리 지킨 맨유

소강 상태: 후반 시작과 함께 리드를 내준 리옹이 적극 공세에 나섰다. 레프트백 그로소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는 등 리옹이 총공세에 나섰고, 맨유는 호날두까지 수비에 가담하며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맨유는 침착하게 볼 소유권을 쥐고 리옹의 공격을 제어했다. 급할 것이 없는 맨유는 여유롭게 공격을 전개하며 시간을 소진했다.

선수 교체: 67분 긴 소강 상태 속에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리옹은 시드니 고부를 빼고 카데르 케이타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어 70분에는 맨유가 미드필더 안데르송을 빼고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를 투입하며 체력을 보강했다. 교체 투입된 케이타는 74분 우측에서 벤제마와 2:1 패스를 둗고 받으며 페널티 박스로 파고들어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연결했으나 골 포스트를 때리고 나왔다. 케이타 투입으로 공격의 활로를 연 리옹은 79분 스웨데 대표 미드필더 셸스트룀을 빼고 브라질 대표 출신 공격수 프레드를 투입하며 박차를 가했다.

승리 지킨 맨유: 경기 막판 리옹이 총공세에 나섰으나 맨유는 거칠고 단단한 수비를 펼치며 막아섰다. 86분 프리킥의 달인 주니뉴의 프리킥 슈팅이 크게 허공을 가르는 등 리옹은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87분에는 오히려 맨유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테베스가 리옹 진영으로 돌파에 성공했고, 루니에게 패스를 연결했으나 리옹 수비가 온몸으로 슈팅을 저지했다. 맨유는 정규 시간이 끝나자 결승골의 주인공 호날두를 빼고 오언 하그리브스를 투입하는 등 시간을 소진하는 등 여유 끝에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2008년 3월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1-0) 올림피크 리옹 올드 트라포드

득점자: 4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경고: 에브라, 나니, 플레쳐(이상 맨유), 그로소, 스킬라치(이상 리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3): 1.판 데르 사르 - 6.브라운, 5.퍼디난드. 15.비디치, 3.에브라 - 24.플레쳐, 16.캐릭, 8.안데르송(32.테베스 70') - 7.크리스티아누 호날두(4.하그리브스 90'), 10.루니, 17.나니 /감독:퍼거슨

리옹(4-3-3): 1.쿠페 - 2.클레르, 29.스킬라치, 3.크리스, 11.그로소 - 8.주니뉴, 28.툴랄랑, 6.셸스트룀(9.프레드 79') - 18.벤 아르파, 10.벤제마, 14.고부(23.케이타 67') /감독:페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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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런던(영국)] 박찬준 통신원= 축구종가 잉글랜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상은 대단하다. 첼시와 같은 신흥 강호와 아스널, 리버풀 등과 같은 전통의 명가도 존재하지만, 맨유는 잉글랜드 최강팀으로의 이미지가 남아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연고와 상관없이 맨유를 서포팅하는 젊은 팬들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필자가 머물고 있는 런던에서도 맨유의 경기는 많은 관심을 모은다. 맨유는 한국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거대 클럽이다.

이들의 브랜드 파워는 잉글랜드를 넘어 전세계에서도 최고라 인정받고 있으며, 수년간 클럽 재산 가치 수위를 지켜온 것은 그들의 힘을 볼 수 있는 좋은 예이다.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런던보다 다소 매력이 떨어지는 맨체스터에 슈퍼스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것은 맨유라는 이름이 가진 힘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력과 맨유의 힘에 이끌려 영입된 슈퍼스타들은 매 경기 환상적인 경기를 선보인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매년 우승후보로 지목받는 맨유의 선수들은 곧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인정받는다. 이러한 클럽에 한국인 박지성이 속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국팬들에게는 대단한 영광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박지성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라이언 긱스, 심지어 나니에게까지 밀리는 인상을 주며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필자는 박지성이 처음 영입되었을 때 로테이션 그 이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이미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이 세계적 수준의 선수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지만, 그는 '하늘에서 주어진 그 무언가'를 가진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박지성의 포지션 라이벌 호날두와 긱스, 나니는 혼자 힘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다. 그들이 십만 파운드가 넘는 돈을 주급으로 받는 이유가 이것이다.

박지성은 이들과는 다른 범주의 선수들이다. 박지성은 체력, 기동력, 경기 템포 등에서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력을 가지지만 이는 박지성을 특별한 선수까지는 만들지 못한다. 그가 맨유 선수로서는 충분한 가치를 가지지만, 맨유의 주전 선수가 되기에는 2% 부족한 선수라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다. 박지성조차 매번 인터뷰를 통해 “루니, 호날두와 같은 선수들과 훈련할 때마다 자신은 거기에 접근할 수 없음을 느낀다”고 밝히지 않았는가.

박지성이 기록한 풀럼전 골은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병행해야 하는 맨유에 언제 투입되어도 공헌할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해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언론은 호날두를 대신하여 골까지 기록한 박지성에 호평을 보냈으며, 퍼거슨 감독 역시 박지성의 활약에 만족감을 아끼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언론과 퍼거슨 모두 ‘로테이션 선수’ 박지성에 대한 찬사였다는 점이다. 박지성의 역할은 결국 경기에 출장하지 않은 주전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전 선수들의 집단 부상, 또는 스스로 맨유를 떠나지 않는 한 박지성에게는 로테이션 선수로서의 임무가 주어질 것은 확실하다. 박지성은 풀럼전 최고의 활약으로 경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조커로서, 언제든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4옵션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박지성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대로 조용히 맨유의 우승에 공헌하고 있는 셈이다. 풀럼전 골이 박지성의 향후 맨유 생활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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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전에서 경고를 받은 루니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고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 BBC > 웹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FA는 맨유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7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은 것과 관련해 2만 5,000 파운드(약 4,6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맨유는 2일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카를로스 테베스가 서로 골을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수문장 에드빈 판 데르 사르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스 브라운, 나니,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 테베스가 경고를 받았다.

한 팀에서 7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음에 따라 FA는 규정대로 맨유에 벌금을 내렸다. 규정에는 한 팀에 6명 이상의 선수가 경고를 받을 경우 언제든지 징계를 내릴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맨유는 다음 경기에서 또 다시 6명 이상 경고를 받을 경우 두 배인 5만 파운드(약 9,200만 원)를 벌금으로 내야한다. 그러나 FA는 토트넘의 선제골 장면에서 선심에게 항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 맨유 선수들은 저메인 제나스가 드리블하다 넘어지면서 볼을 손으로 건드리는 듯한 행동을 하자 핸드볼 파울을 외쳤다. 그러나 선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고 제나스의 손에 맞은 볼은 달려들던 애런 레넌에게 연결됐다. 판 데르 사르는 레넌의 크로스를 펀칭했으나 바로 앞에 있던 베르바토프가 잡아 골로 연결했다.

맨유의 리오 퍼디낸드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운이 좋았던 것이며 선심이 핸드볼 파울을 불지 않은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라며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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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한 박지성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27)이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츠머스를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포츠머스를 2-0으로 완파했다.

웨인 루니와 짝을 이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 시작 10분과 13분 만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리그 19골을 기록, 아스널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와의 격차를 다시 2골로 벌리며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의 초반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맨유는 막판까지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4전 18승 3무 3패로 승점 57점을 획득, 아스널과 승점 동률이지만 골 득실 차에서 근소한 우위(맨유 +37, 아스널 +32)를 지키며 선두를 탈환했다.

한편,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수 양면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으로 호평받았다.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한 박지성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 박지성은 스콜스, 호날두와 연계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고, 포츠머스 수비수 노에 파마로의 경고를 이끌어내는 등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 박지성-나니 동반 선발, 스콜스 550번째 출전

맨유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안데르송, 오언 하그리브스 등을 쉬게 한 가운데 박지성과 나니를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시켰고,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부상 복귀전을 치른 폴 스콜스를 선발 출전 시켰다. 스콜스는 이날 맨유에소 550번째 공식 경기를 맞이했다.

박지성이 오른쪽, 나니가 왼쪽에 포진한 가운데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격의 최전선에서 짝을 이뤘다. 토트넘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라이언 긱스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수비진에는 토트넘전에 바이러스로 결장한 네마냐 비디치가 돌아와 최강의 진용을 구축했다.

▲ 전반전 - 호날두 연속골, 박지성 활발한 플레이

경기 시작부터 박지성은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스콜스의 롱패스르 이어받은 박지성은 3분 첫번째 공격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어가지 못했으나 5분에는 브라운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박지성의 슈팅은 문전에서 경합을 벌이던 루니와 켐벨에게 걸려 골문 안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스콜스도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호날두의 중거리슛도 포츠머스 골문을 위협했다.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맨유의 파상공세에 기여했다.

호날두 연속골: 결국 10분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나니와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포츠머스 수비 배후를 뚫은 호날두가 문전 좌측을 파고들며 다소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제임스 골키퍼와의 1:1 기회에서 가랑이를 노린 땅볼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선제골 이후 지체없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13분 페널티 박스 후방에서 잡은 프리킥 기회에서 강력한 오른발 무회전 킥으로 수비벽을 넘겨 골문 우측 상단을 찔렀다.

맨유의 파상공세: 포츠머스는 밀란 바로시와 니코 크란차르를 앞세워 역공에 나서봤지만 맨유는 철옹성같은 수비를 보였다. 23분에는 호날두가 또한번 프리킥 기회에서 땅볼 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제임스 골키퍼가 땅볼슛을 선방해냈다. 36분에는 박지성의 매서운 돌파 시도를 노에 파마로가 거칠게 저지하며 이날 첫 경고를 받았다. 전반 막판 파트리스 에브라와 나니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고, 맨유는 2-0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 - 무기력한 포츠머스, 맨유 공세 속 경기 마무리

선수 교체: 포츠머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드진에 아놀드 음부엠바, 수비진에 헤르만 흐라이더슨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으나 여전히 맨유가 공격을 주도했다. 호날두는 후반전에도 포츠머스 골문을 위협하며 해트트릭을 노렸다. 박지성 역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매끄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맨유는 62분 스콜스가 나오고 안데르송이 교체 투입되어 체력을 보강했다.

맨유의 주도: 맨유의 공세 속에 포츠머스는 전반전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하지만 후반 중반으로 접어들고 안데르송의 플레이가 살아났고, 호날두, 나니, 박지성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수차례 슈팅이 포츠머스 골문으로 날아들었다. 루니 역시 포츠머스 골문을 위협했고, 나니와 안데르송의 중거리슛도 날카로웠다. 포츠머스는 제임스의 골키퍼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저지했다. 맨유는 74분 호날두와 루니를 나란히 빼고 테베스와 하그리브스를 교체투입해 체력을 보강했다.

막판 공세: 루니와 호날두가 빠진 사이 경기는 다소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포츠머스는 바로시를 빼고 리차드 휴스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맨유는 끝내 공세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82분에는 나니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아슬아슬하게 넘겼다. 87분에는 코너킥 공격기회에서 흘러나온 볼을 박지성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겼다. 90분에는 안데르송이 폭발적인 돌파로 문전 우측을 돌파해 마무리 슛을 연결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포스트를 지나쳤다.

▲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2008년 1월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 (2-0) 포츠머스 올드 트라포드

득점자: 1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움:나니),

*경고: 파마로(포츠머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4-2): 1.판 데르 사르 - 6.브라운, 5.퍼디난드, 15.비디치, 3.에브라 - 13.박지성, 18.스콜스, 16.캐릭, 17.나니 - 7.크리스티아누 호날두(4.하그리브스 74'), 10.루니(32.테베스 74') /감독:퍼거슨

포츠머스(4-4-2): 1.제임스 - 5.존슨, 23.켐벨, 15.디스탕(7.흐라이더슨 HT), 16.파마로 - 4.로랑(18.음부엠바 HT), 28.숀 데이비스, 6.디아라, 19.크란차르 - 9.바로시(22.휴스 79'), 25.벤자니 /감독:헤드냅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3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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