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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2.18
    MS와 기싸움에 속타는 야후 대주주
  2. 2008.02.14
    야후와의 인수합병 대결, MS의 다음 행보는?
야후의 몸값 올리기 전략 때문에 MS만큼 속이 타는 이들이 있다. 바로 MS 주식도 함께 갖고 있는 야후의 많은 대주주들이다.

여기서 상당수는 양사 중 MS 쪽에 투자한 비중이 더 크다. 야후가 MS를 상대로 강력하게 나갈수록 이들이 지불해야 할 돈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들이 야후 내부에서 MS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M&A 리서치 리스크메트릭스 이사인 크리스 영은 “야후가 받고 있는 압력이 바로 이것이다. 야후 투자자들이 야후보다 MS 주식을 더 적게 소유하고 있다면 압력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지난 12월31일 기준으로 야후의 최대 투자자인 캐피털 그룹의 캐피털 리서치 글로벌 투자자들과 캐피털 월드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MS 주식은 5억2,360만달러나 되는 반면, 야후 주식은 1억5,480만달러에 불과하다.

야후의 10대 투자자 중 하나로 평가 받는 T. 로웨 프라이스는 동일한 기간 중에 MS 주식은 1억3,650만달러어치를 소유한 반면 야후 주식은 2,280만달러어치를 소유했다.

리스크메트릭스에 의하면, 모든 야후 기관 투자자들 중 90%는 MS 주식도 소유하고 있다. 이 그룹 중에서 야후의 20대 기관 투자자들 중 15곳은 야후 주식보다 MS 주식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다.

ISS 거버넌스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 리스크메트릭스는 연금 펀드에서부터 헤지 펀드, 그리고 뮤추얼 펀드에 이르기까지 1,900명의 의뢰인들에게 의결권 대리행사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자들에 의하면, 피델리티와 같은 일부 투자 회사들은 펀드 주식 의결권 문제에 대해 전사적 접근법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각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독립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피델리티는 MS쪽 의결권 비중이 더 높은 펀드가 인수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과 다른 피델리티 펀드가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이 서로 다를 수 있다.

인수 합병에서 오래 동안 인정받고 있는 한 가지 이론은 계열사 펀드들은 회사 차원에서 발생할 이익을 근거로 주식 의결권을 행사한다는 것이라고 영은 말했다.

“야후와 MS를 모두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아마도 (이 계약에 대한) 부대조건을 요구하겠지만, 아마도 야후가 MS를 공격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영은 말했다.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자들도 비슷한 맥락의 의견을 표현하면서 MS가 주당 31달러에 자발적 인수 제의를 한 이후 지난 2주 동안 양쪽 주식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야후측 투자자들은 자기들의 해당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기회가 있었다.

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자는 “투자자들은 중간에서 양측 모두에 영향을 주어 최상의 이익을 얻는 데 매우 능숙하다. 그들은 아마도 야후에 가능한 한 최상의 제안을 받아내라고 요구하겠지만, 그 계약 자체가 무산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트릭스 애셋 어드바이저가 바로 그 범주에 해당한다. 자산 규모가 16억달러 정도인 매트릭스는 MS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며 최근에는 야후 주식도 소유하고 있다.

MS 주식이 주당 20달러 중반일 때 매입한 매트릭스는 1월에 야후를 주시하면서 43만5,000주를 매입했다.

이 회사의 야후에 대한 입장이 MS 소유권에 못 미치기는 하지만 매트릭스는 야후가 더 높은 가격을 받으려고 하는 것을 지지한다.

매트릭스 애셋 어드바이저의 최고 투자 자문 책임자인 데이빗 캐츠는 “MS의 현재 주가는 사실상 공정하다. MS가 조금 더 내려고 한다면 협상에 다소 여유가 생길 것이다. 야후가 주당 40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33~35달러 정도면 말이 되지 않겠는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 정도면 양측 모두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MS의 기업 인수 제안이 발표된 이후 MS의 주가가 압력을 받고 있지만, 캐츠는 그것이 단기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대기업인 MS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야후 인수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츠는 “우리는 MS 이사회가 인터넷 검색 및 광고 분야에서 지배적인 프랜차이즈를 가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들이 많은 돈을 쓰고도 이 분야에서 별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것은 그들로서는 의미 있는 시장 참여 기업이 되는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야후는 뉴스 코프(News Corp.) 및 AOL과 협상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캐츠는 야후가 결국 조만간 그 가치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후가 엉거주춤한 단계에 머무르는 기간이 더 길수록 그 가치가 약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의하면, 야후와 뉴스코프는 인기 있는 마이스페이스닷컴과 같은 뉴스코프의 일부 자산 및 기타 폭스 인터랙티브 미디어 그룹 웹 사이트들을 주고 대신 야후 투자 지분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 협의 중이다.

일부 관측통들은 뉴스코프가 야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미디어 회사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한 소식통은 보도된 뉴스코프-야후 협상에 대해 CNET News.com에 “다른 몇몇 거대 언론 회사들과 조만간 비슷한 (협상)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소식통은 그들이 아마도 방해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이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무언가는 있다”라는 것이다.

야후와 MS가 야후의 주주 기반을 평가하고 있으므로, 그들은 양쪽 모두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주주, 그들의 주식을 평가하는 방식, 그리고 해당 각 투자 회사들이 의결권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예: 펀드 별로 결정하느냐 회사 차원에서 결정하느냐)에 유의할 것이라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자들은 말한다.

일단 분석이 다 끝나면 인수 금액을 올릴 것이냐, (경영권 장악을 위한) 주식 공개 매입을 시작할 것이냐, 아니면 이사 의결권을 놓고 의결권 대리 행사전을 시작할 것이냐를 판단하는 힘든 단계가 시작될 것이라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자들은 말했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portal/0,39031333,39165996,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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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현재까지의 인수 조건을 거절한 가운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MS) 측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몇몇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그리고 관련 법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남은 2개의 옵션 중 하나를 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지금까지 제시한 금액인 446억달러를 상회하는 액수를 다시 제안하고, 야후가 이를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것. 나머지 하나는 적대적 인수 합병을 통해 야후 측 이사회를 장악하는 방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후의 베팅 가격을 제시하기 전에 몇 번의 추가 움직임을 거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수 가격 싸움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소 주당 35달러까지는 부담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야후가 거부의사를 밝히자 "야후 측이 거부했다고 해서 우리는 합병이 가져다 줄 재정적, 전략적 이점을 그대로 포기할 생각이 없다. 이전에 언급했듯,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 주주들에게 우리의 제안이 얼마나 매력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인수 경쟁을 펼칠 세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야후가 바라는 강력한 가격 상승이 뒤따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야후의 주요 투자자들 중 하나인 T. 로우 프라이스의 소프트웨어 투자 애널리스트 켄 앨렌은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상당히 좋은 조건을 내걸었고, 아직까지 별다른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견해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 금액을 올리진 않을 것 같다"고 앨렌은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조건을 가지고 야후 주요 주주들을 공략하는 데 진력할 가능성이 크다. 야후의 이사회 임원들은 인수 제의를 거절 했지만, 야후의 주주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상대적으로 불명확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더불어 말했다.

야후 주요 주주들이 인수전에 관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지난해말 BEA시스템즈에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 오라클은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회사인 BEA를 상대로 인수합병을 시도했고 BEA는 이를 거절했으나 BEA 최대 투자자였던 칼 아이칸에서 인수전에 관여, 오라클과 직접적인 협상을 벌여 인수 합병을 성사시킨 사례가 있다.

이때 오라클은 그들이 최초로 내놓은 제안보다는 더 높은 가격을 부담해야 했지만, 실제로 BEA가 기대했던 가격보다는 못 미치는 가격에 이를 사들일 수 있었다.

현재 정황상 굳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지 않아도 마이크소프트 입장에서는 충분히 원투펀치를 날릴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야후 이사회 임원 10명 모두 차기 연례 주주 총회의 재신임 투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야후 측 증권거래위원회 문서에 따르면 후보 등록 기간이 13일부터 시작되고 3월14일까지 이어진다.

본격적으로 주주들을 공략하기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먼저 인수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이사회 임원들을 낙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선거 기간 내에 새로운 임원 후보를 내세운 후, 그가 차기 주주총회에서 당선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결국 선거 기간이 마무리 될 무렵이면, 까다로운 임원진들은 이미 경쟁에 탈락하게 된다. 이 때 원투 펀치를 작렬하며 적대적 인수합병의 의지를 드러낸다.

그리고는 반대 세력들이 독약조항(poison pill)으로 응수하는 가운데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이름 공개를 거부한 한 전문가는 말했다.

그러나 주식 공개 매수는 독약조항이 존재하는 한 투자자들에게 튼실한 제안을 했고, 이를 보장한다는 의미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이를 본격적인 주식 매집을 위한 움직임으로 보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그렇다면 굳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수합병을 원하는 쪽에서 제안을 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이 '여기 우리 후보들이 있으니, 이 사람들 뽑아주면 이렇게 할 겁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보기 좋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개인 투자자이자 야후 주식 96주를 보유하고 있는 에릭 잭슨은 야후 투자자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주주들을 한데 결집하여 이와 같은 이슈들과 관련해 통일된 목소리를 내는데 일조하고 있다.

"현대 우리 사이트에는 100여명의 주주들이 총 210만주의 야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잭슨은 말했다. "우리는 더 좋은 조건을 내거는 쪽의 편에 설 의향이 있다"고 그는 밝혔다.

공개 매수 단계 이후에는 위임장 쟁탈전이 벌어진다.

공개 매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수인 측에서는 그들이 내세운 후보들을 선거에서 당선시켜 기존의 임원진들을 물갈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만약 그들이 내세운 후보들이 당선이 되어 이사회의 다수를 차지하게 될 경우, 이사회를 통해 규정을 변경, 독약조항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분명 현재 이사회 임원진 선거 후보로 내세울 인물들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관련 분야 전문가 브루스 골드파브는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분명히 이사회 주도권 획득을 노리고 있을 것이고, 선거에 참가할 후보들을 고르는 데에도 그리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을 것"이라 그는 예상했다.

"우리는 지금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능력 있는 인물들을 셀 수 없이 내세울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야후 이사진들은 사실 이전에도 투자자들의 분노를 몸소 겪은 바 있다. 지난 해 보상 위원회에 참여했던 이사진 멤버들은 재선거에서 무려 30%에 이르는 반대표를 받은 적이 있다. 일반적인 경우, 이사진 재임에 대한 투표에서는 5~15% 정도의 반대표가 나온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portal/0,39031333,39165858,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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