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Newfreedom

블로그 이미지
freedom 모든 자유와 시간을 위해.....
by 다크포스
01-22 13:50
  • 680,496Total hit
  • 2Today hit
  • 0Yesterday hit

CALENDAR

«   2022/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이명박'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2.26
    전대통령 "차별화보단 창조적 정치해달라"
  2. 2007.12.20
    경제도 교육도 ‘시장 자율’…신자유주의 가속화할 듯 (1)
  3. 2007.12.20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당선(종합)
횃불 든 노무현 전 대통령

귀향열차 간담 "이명박 정부 잘 해나갈 것"

(서울=연합뉴스) 성기홍 기자 =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시민으로 돌아온 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은 25일 새로 취임한 이명박 정부에 대해 "참여정부와의 차별화보다는 스스로의 창조적 비전과 창조적인 정치에 매진하고, 창조적인 정책을 해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명박(李明博)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향하는 KTX 열차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가 특별히 잘 못할 이유가 없다. 앞으로 잘 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를 표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낮 12시30분 서울역에서 출발한 KTX에 탑승, 귀향길에 오른 노 전 대통령은 열차안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객차를 돌면서 동승한 참여정부 출신 공직자, 청와대 수석.비서관 출신 인사들을 격려했고, 기자들이 탑승한 객차에도 들러 10여분간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인터텟 홈페이지를 개통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소통의 길이 열려 있는게 필요할 것 같다"고 전제한 뒤 "다만, 가급적이면 현실적인 정치 쟁점과는 부닥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고, 현실에 끼어드는 일은 피할 것"이라며 "원론에 관한 이야기, 지난날에 관한 이야기들을 통해 소통하겠지만, 그런 모임을 갖고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퇴임후 제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은 "책임없는 생활을 즐겨보고 싶고, 여유를 즐기는 것이 제일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내려가는 소감은 어떤가.

창조적 정책을 기대합니다

▲(웃으면서) 좀 섭섭하다. 그런데, 집사람과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그동안 나 스스로 좋았다가 다른 사람들까지 좋아하는 바람에 섭섭해졌다. 그냥 싱그러운 소리이다. 실제로 할 말이 없고, 아주 홀가분한 기분이다.

--어젯밤 잘 주무셨느냐.

▲엊저녁에 마지막 결재 하나 하고, 마지막 기록을 봤다. 오늘 아침에도 평상시대로 자고 일어나 비서들과 회의하고 출발했다.

--고향에 내려가면 앞으로 뭘 할 계획인가.

▲사람살면서 하는 일이 많다. 집과 마당 가꾸는 일이 제일 바쁜 일이 될 것 같다.

실제로 이런저런 계획을 내가 계획하더라도 손님들 맞느라 볼일을 보지 못할까 그것이 제일 걱정이다.

이렇다 할 큰 포부가 없어서 `무엇을 제일 하고 싶다' 이런 것은 잘 없다. 내가 큰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본의든 아니든 가장 바쁜 일이 될 것 같다.

오늘 서울역(환송장)에도 사람들이 나오고 고향에도 사람들이 나오는데 한사람 한사람 다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소통의 길이 열려 있는 게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홈 페이지를 열어두기로 했다. 지금 홈페이지는 옛날 자료만 잔뜩 있고 얘기 광장이 마련돼 있지 않은데 다듬어서 사람들 얘기를 홈 페이지를 통해 듣고, 하고 싶은 얘기를 서로 하고 싶다.

가급적이면 현실적인 정치 쟁점과는 부닥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취임식장 나서는 전.현직 대통령

홈페이지가 열려 있으면 사람들이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을 것이고, 현재 뜨겁게 쟁점화돼 있는 얘기들을 많이 할텐데, 내가 또박또박 대답 잘하니까 현실에 끼어드는 꼴이 될까봐, 그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

주로 원론에 관한 이야기, 지난날에 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소통을 해야 할 것이다. 그 사람들이 흩어지지 않고 있는 한 내가 피할 수 없는 도리이다. 하지만 그런 모임을 갖고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은 없다.

--낙향하는 첫 퇴임 대통령인데 어떤 의미를 두고 싶은가.

▲옛날 우리나라에선 낙향이란 개념이 있었다. 그것이 사대부 사회, 선비 사회의 하나의 미덕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런데 왜 낙향이 미덕인지 나는 지금도 잘 모르겠고, 내가 시골 가는 것은 낙향이란 개념과는 무관하다.

옛날에 균형발전정책 한참 하면서 은퇴 후의 도시생활이 아닌 시골생활 같은 것을 상당히 정책적으로 권장해보자고 제안한 바 있다. 농림부에 아직 그런 정책 개념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에 대한 매력이 좀 있다.

낙향이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갖는 의미들이 있는데, 나는 그 점에 대해서 왜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전원생활, 시골생활, 새로운 생활방식에 매력을 갖고 내려가는 것이다. 균형발전을 하고자 하는 정책 중 하나이기도 하고...

--서울에는 종종 올라올 생각인가.

▲서울에 자주 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서울에 숙소도 없고 가끔 오지 않을까...아니 지금은 정해놓은 것이 없어서, 올 일이 있으면 오는 것이고, 아니면 안오는 것이지.

함께 나오는 신.구 대통령

--새로 취임한 이명박 정부에 대해 당부하고픈 말이 있다면.

▲새 정부가 잘하지 않겠느냐...특별히 잘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잘 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희망사항이 있다면, 새 정부도 취임사에서 말했지만, 스스로의 비전과 전략을 갖고 오늘 얘기했던 대로 글자 그대로 창조적인 정책을 해 나가줬으면 좋겠다.

얼마전까지는 차별화를 강조했다. 참여정부와의 차별화를 하려는 여러 노력들이 많이 있었다. 인수위 활동 과정에서 많았다. 하지만 그것은 얼마 가지 않아서 밑천이 떨어진다. 참여정부와의 차별화보다는 스스로의 창조적 비전과 전략을 갖고 창조적인 정치에 매진해주면 좋겠다.

--시민으로 돌아온 첫날인데 제일 하고 싶은 일은.

▲우선 좀 즐기고 싶다. 즐긴다는 것이 놀이보다는 책임없는 생활을 즐겨보는 것이다. 여유를 즐기는 것이 제일 하고 싶다. 나머지 일은 다음에 또 생각해야겠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01&aid=0001974370&iid=
TRACKBACK 0 AND COMMENT 0





[한겨레] 이명박 당선자의 국정운영의 큰 틀은 ‘작은 정부, 자유로운 시장’으로 요약된다. 정부조직의 대폭 축소, 세금 감면, 기업규제 완화, 노동의 유연성 증대, 감세 등 큰 틀에서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또 대학입시 자율화, 자립형사립고 확대를 통한 경쟁 등 원칙적으로 시장자율주의의 편에 서 있다. 이와 함께 10여년 전부터 스스로 숙원사업으로 꼽아온 한반도대운하 같은 대규모 국토개조사업도 이 당선자의 핵심 공약이다.

[경제·민생]

대규모 토목공사·기업규제 완화 ‘경기 부양책’


한나라당이 내세우는 경제 비전은 ‘747’로 대표된다. 연간 7% 성장, 10년 안에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세계 7위 경제대국 도약 등 세가지 목표를 담고 있다. 이중 가장 먼저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하는 지점은 성장률 7%다. 한나라당은 현재의 성장률이 4~5%이므로, 추가로 2~3%를 얹는다면 7%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추가 성장률 2~3%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과 같은 대규모 토목공사로 인한 경기 부양, 법질서 확립을 통한 노사관계 안정, 중동·인도 등에서의 시장 개척, 규제 완화·세율 인하를 통한 기업 유치로 가능하다는 논리다. 그러나 김대중 정부 시절, 카드 남발 같은 인위적 경기 부양책으로 가구부채 급증 등 부작용을 겪었듯이 성장론 위주의 정책은 후일 다시 한국경제에 주름살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0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도 성장론에 기대고 있다. 연간 7% 성장률을 이루면 연간 6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므로, 5년 동안 300만개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노동시장의 유연화가 관건이다. 한나라당은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는 대신,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850만 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급증을 막기 위해, ?5C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준수하겠다고 간단히 밝혔는데, 이를 위해선 현행의 연공급 임금체계가 직무중심 체계로 변화하는 등 대대적인 임금시스템 개편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기업규제 완화는 기업의 투자의욕을 살려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나라당 쪽은 참여정부가 들어선 이후 폐지·완화된 경제관련 규제는 468건인 반면, 신설된 규제는 1102건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 당선자 쪽은 현행 ‘원칙적 금지·예외적 허용방식’ 관행을 탈피하고, ‘원칙적 허용·예외적 금지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일정 기간 뒤 자동적으로 규제의 효력을 소멸시키는 ‘규제일몰제’를 실시하고, 법인세를 20%(현행 1억 이하 13%, 1억 초과 25%)로 인하하며 세액공제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금융규제 완화도 약속하고 있다. 금산분리의 완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허용, 보험회사·대기업의 펀드 운영 참여 확대 등을 내놓았다. 산업은행의 단계별 민영화, 중소기업은행의 민영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대북정책]

‘핵폐기·개방’ 조건부 경제 지원


이 당선자가 밝힌 대북정책은 ‘비핵·개방·3000’ 프로그램이다.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는 전제 아래 개혁·개방에 나선다면,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이 10년 안에 3000달러가 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북한이 핵폐기의 대결단을 내릴 경우 전직 경제관료·경영인 등 전문 인력을 파견하며, 북한지역에 5대 자유무역을 설치해 3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을 100개 육성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세계은행 차관, 남북교류협력기금 등을 통해 400억달러에 이르는 국제협력자금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한강 하구에 여의도 10배에 이르는 900만평의 개방경제구역을 만드는 나들섬 구상도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 로드맵은 제시하지 않은 상태이며, 환경문제 등으로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실용외교를 강조하는 새 정부는 에너지외교를 강조하고 있다. 이 당선자가 1990년대 초반 현대건설 시절부터 구상했던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러시아의 시베리아~중국~한반도에 이르는 송유관을 이어 ‘에너지 실크로드’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유주현 기자


[한반도 대운하]

‘대운하 특별법’ 내년 상반기 계획



이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중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둘러싸고, 환경파괴·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자, 당선 뒤 다시 국민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대략적인 일정을 이미 세워놓은 상황이다.

2008년 상반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한반도 대운하 특별법을 제정하고, 연내에 환경영향평가를 마친다는 것이다. 한반도 대운하는 본래 남한·북한의 수계 17개 노선 3100km를 잇는 거대한 계획이지만, 일단 이 당선자는 자신의 5년 임기 안엔 한강·낙동강을 잇는 경부운하, 영산강을 잇는 호남운하를 우선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2009년 경부·호남운하를 착공하고 2010년 말까지 호남운하, 2012년말엔 경부운하를 완공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려놨다.

그러나 운하 추진에 대해선 한나라당 안에서도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대통합민주신당 등 정치권 뿐 아니라 환경·시민단체들의 반발도 거세, 추진과정에서 큰 진통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주현 기자

[교육·복지]

자사고 100개·영어 공교육

영유아 보육료 지원폭 확대


이 당선자는 사교육이 필요없도록 현재 전국에 6곳인 자립형사립고(자사고)에서 정부의 규제를 더욱 줄인 자율형사립고를 100개로 늘린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이는 전국 일반계 사립고교의 약 14%에 해당한다. 그러나 교육계에선 자사고를 확대할 경우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오히려 더 어린 나이부터 사교육에 시달릴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한나라당은 또한 농어촌지역·중소도시·대도시 낙후지역엔 150개의 기숙형 공립고를 만들고, 전문계 특성화고교 50개를 만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대학입시 자율화도 공약했다. 학생부와 수능의 반영비율을 각 대학에 일임한다는 것이다. 이 당선자는 지난 10월 교육공약 발표 때, 대학입시가 완전 자율화되면 고교등급제·본고사 금지 등이 자연적으로 효력이 없어질 것이며 기여입학제도 좀더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참여정부의 교육정책 근간을 이뤘던 ‘3불정책’ 폐지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어 공교육 공약은 현재 14조원에 이르는 영어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영어수업을 영어로 하는 ‘영어교사자격’을 만들어 매년 3천명을 배치하고, 장기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에는 영어과목 외에도 영어로 수업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원어민 보조교사 확보, 교사 국제교류 프로그램 도입, 대학생 영어교육 봉사활동 등도 권장된다.

획기적인 보육료 지원도 밑그림을 그려놨다. 2012년부터 0~5살까지의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시설 이용금액을 지원하는 한편, 가족 또는 친척이 키우더라도 보육시설 이용료의 상당액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5살 이하 아동 의료비에 대해선 기존의 입원진료비 뿐 아니라 외래진료비까지 본인 부담금을 줄이며, 12살까지 국가에서 정한 필수예방 접종 항목에 포함되는 모든 예방접종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TRACKBACK 0 AND COMMENT 1
  1. Favicon of http://hotgirl-2008.com/magazine-subscription-xxl BlogIcon magazine subscription xxl 2008.03.13 05:48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수한 일! 감사!




520여만표차 압승..직선제 부활 후 최다 득표차

10년만에 정권교체.."낮은 자세로 국민 섬길 것"

중소기업 사원으로 출발해 대기업 CEO(최고경영자), 서울시장을 거친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내년 2월 25일부터 5년간 대한민국호(號)를 이끌어갈 제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후보는 19일 오후 전국 249개 개표구별로 진행된 개표 결과 99.09%의 개표가 완료된 20일 새벽 1시 4분 현재 1천136만345표를 얻어 48.6%의 득표율을 기록, 612만2천870표로 26.2%를 얻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523만여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352만5천338표(15.1%)를 얻어 가까스로 선거비용 전액을 돌려 받을 수 있는 15% 득표율을 넘겼고,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135만8천428표(5.8%),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70만5천285표(3.0%)를 각각 얻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0.7%,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는 0.4%, 한국사회당 금민, 참주인연합 정근모,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후보 등은 0.1% 득표율에 그쳤다.

다자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의 득표율은 5년 전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의 양강구도에서 얻었던 48.9%와 비슷한 수준이며, 2위인 정 후보와의 득표차 520여만표는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된 후 역대 최다 표차 기록이다. 지난 5차례의 선거 가운데 가장 득표차가 컸던 선거는 지난 13대 대선 때 1위 노태우, 2위 김영삼 후보간의 194만5천157표였다.

이 후보의 당선으로 한나라당은 지난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뒤 10년만에 정권탈환에 성공했고, 정권은 진보진영에서 보수진영으로 옮겨가게 됐다.

이 후보는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직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매우 겸손한 자세로 매우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 뜻에 따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분열된 우리 사회의 화합과 국민통합도 반드시 이룰 것이다.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경제계 출신 인사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내년으로 건국 6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은 `실용'과 `실천'의 뉴리더십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선거전 내내 모든 정책적 이슈들을 잠재울 만큼 위력을 발휘했던 `BBK 의혹'에도 불구하고 `국민성공시대'를 내건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안팎의 도전과 시련을 극복해 달라는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돼 그의 당선이 국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지 주목된다.

대선에서 참담하게 패한 진보진영은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가운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합집산 움직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이미 창당을 예고한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도 충청과 영남을 중심으로 정통보수세력 규합에 나설 태세이고, 한나라당도 총선 공천을 둘러싼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복잡하게 전개될 연초 정치지형은 이 당선자에게 새로운 정치적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 후보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고, 이회창 후보도 "꿈을 이루고 싶었지만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총 유권자 3천765만3천518명 중 2천368만3천684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62.9%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투표율 70.8%보다 7.9%포인트 떨어지고, 97년 제15대 대선 80.7%에 비해 무려 17.8%나 하락했다. 이같이 저조한 투표율은 이번 선거를 포함해 직접선거로 치러진 11번의 대선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역대 최저치 투표율이었던 2002년 70.8% 기록을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TRACKBACK 0 AND COMMENT 0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534)
멋진 사진들 (8)
배경화면들 (3)
.NET (112)
연애이슈 (65)
게임관련 (15)
경제 이슈 (60)
모델 (0)
사진(취미) (14)
노래 (8)
호주워킹홀리데이 (11)
Javascript (2)
Ajax (4)
스포츠 (74)
우주/과학/생활 (95)
Windows 2008 (19)
Silverlight (2)
여행 (6)
MS 자격증 (2)
해외이슈 (4)
IT정보 (16)
Server (5)
애니매이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