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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1.31
    '박지성 풀타임' 맨유, 포츠머스 2-0 제압…호날두 2골
  2. 2007.12.27
    퍼거슨, “지성은 맨유의 활력소”... 복귀전 대만족
  3. 2007.12.12
    리버풀, 챔스리그 16강 진출···마르세유에 4-0 대승
올 시즌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한 박지성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27)이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츠머스를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포츠머스를 2-0으로 완파했다.

웨인 루니와 짝을 이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 시작 10분과 13분 만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리그 19골을 기록, 아스널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와의 격차를 다시 2골로 벌리며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의 초반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맨유는 막판까지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4전 18승 3무 3패로 승점 57점을 획득, 아스널과 승점 동률이지만 골 득실 차에서 근소한 우위(맨유 +37, 아스널 +32)를 지키며 선두를 탈환했다.

한편,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수 양면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으로 호평받았다.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한 박지성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 박지성은 스콜스, 호날두와 연계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고, 포츠머스 수비수 노에 파마로의 경고를 이끌어내는 등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 박지성-나니 동반 선발, 스콜스 550번째 출전

맨유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안데르송, 오언 하그리브스 등을 쉬게 한 가운데 박지성과 나니를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시켰고,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부상 복귀전을 치른 폴 스콜스를 선발 출전 시켰다. 스콜스는 이날 맨유에소 550번째 공식 경기를 맞이했다.

박지성이 오른쪽, 나니가 왼쪽에 포진한 가운데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격의 최전선에서 짝을 이뤘다. 토트넘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라이언 긱스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수비진에는 토트넘전에 바이러스로 결장한 네마냐 비디치가 돌아와 최강의 진용을 구축했다.

▲ 전반전 - 호날두 연속골, 박지성 활발한 플레이

경기 시작부터 박지성은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스콜스의 롱패스르 이어받은 박지성은 3분 첫번째 공격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어가지 못했으나 5분에는 브라운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박지성의 슈팅은 문전에서 경합을 벌이던 루니와 켐벨에게 걸려 골문 안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스콜스도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호날두의 중거리슛도 포츠머스 골문을 위협했다.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맨유의 파상공세에 기여했다.

호날두 연속골: 결국 10분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나니와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포츠머스 수비 배후를 뚫은 호날두가 문전 좌측을 파고들며 다소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제임스 골키퍼와의 1:1 기회에서 가랑이를 노린 땅볼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선제골 이후 지체없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13분 페널티 박스 후방에서 잡은 프리킥 기회에서 강력한 오른발 무회전 킥으로 수비벽을 넘겨 골문 우측 상단을 찔렀다.

맨유의 파상공세: 포츠머스는 밀란 바로시와 니코 크란차르를 앞세워 역공에 나서봤지만 맨유는 철옹성같은 수비를 보였다. 23분에는 호날두가 또한번 프리킥 기회에서 땅볼 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제임스 골키퍼가 땅볼슛을 선방해냈다. 36분에는 박지성의 매서운 돌파 시도를 노에 파마로가 거칠게 저지하며 이날 첫 경고를 받았다. 전반 막판 파트리스 에브라와 나니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고, 맨유는 2-0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 - 무기력한 포츠머스, 맨유 공세 속 경기 마무리

선수 교체: 포츠머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드진에 아놀드 음부엠바, 수비진에 헤르만 흐라이더슨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으나 여전히 맨유가 공격을 주도했다. 호날두는 후반전에도 포츠머스 골문을 위협하며 해트트릭을 노렸다. 박지성 역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매끄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맨유는 62분 스콜스가 나오고 안데르송이 교체 투입되어 체력을 보강했다.

맨유의 주도: 맨유의 공세 속에 포츠머스는 전반전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하지만 후반 중반으로 접어들고 안데르송의 플레이가 살아났고, 호날두, 나니, 박지성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수차례 슈팅이 포츠머스 골문으로 날아들었다. 루니 역시 포츠머스 골문을 위협했고, 나니와 안데르송의 중거리슛도 날카로웠다. 포츠머스는 제임스의 골키퍼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저지했다. 맨유는 74분 호날두와 루니를 나란히 빼고 테베스와 하그리브스를 교체투입해 체력을 보강했다.

막판 공세: 루니와 호날두가 빠진 사이 경기는 다소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포츠머스는 바로시를 빼고 리차드 휴스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맨유는 끝내 공세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82분에는 나니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아슬아슬하게 넘겼다. 87분에는 코너킥 공격기회에서 흘러나온 볼을 박지성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겼다. 90분에는 안데르송이 폭발적인 돌파로 문전 우측을 돌파해 마무리 슛을 연결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포스트를 지나쳤다.

▲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2008년 1월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 (2-0) 포츠머스 올드 트라포드

득점자: 1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움:나니),

*경고: 파마로(포츠머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4-2): 1.판 데르 사르 - 6.브라운, 5.퍼디난드, 15.비디치, 3.에브라 - 13.박지성, 18.스콜스, 16.캐릭, 17.나니 - 7.크리스티아누 호날두(4.하그리브스 74'), 10.루니(32.테베스 74') /감독:퍼거슨

포츠머스(4-4-2): 1.제임스 - 5.존슨, 23.켐벨, 15.디스탕(7.흐라이더슨 HT), 16.파마로 - 4.로랑(18.음부엠바 HT), 28.숀 데이비스, 6.디아라, 19.크란차르 - 9.바로시(22.휴스 79'), 25.벤자니 /감독:헤드냅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3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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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무릎 수술 이후 9개월 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펼쳤다. 많은 이들이 그의 귀환을 기다린 것이 사실이다. 가족, 친구, 동료, 코칭스태프 그리고 팬들. 긴 재활 끝에 그라운드로 돌아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박지성은 참으로 많은 이들을 기쁘게 했다.

수 많은 이들이 그의 복귀를 기다렸지만 누구보다 박지성을 갈망한 것은 맨유의 수장, 바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직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http://www.manutd.kr)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재능 있는 선수다. 오늘 이 경기가 그의 재능을 잘 보여준 경기이다”고 밝히며 대만족을 표시했다.

팀 플레이에 헌신하는 박지성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퍼거슨 감독은 “특히 활발한 패스와 함께 끊임없는 움직임을 보이며 선덜랜드를 휘저었다”고 270일 만에 돌아온 산소 탱크의 활약을 평가했다. 이어 “오늘 박지성은 우리 팀의 활력소였다.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저널리스트 아담 보스톡 씨 역시 “호날두와 교체투입된 박지성은 9개월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가장 바쁜 시기에 돌아온 박지성이 정말 반가웠을 것이다"며 박지성을 향한 퍼거슨 감독의 기대를 대신 나타냈다.

영국 언론 역시 박지성의 복귀에 대대적 관심을 보였다. 주요 언론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덜랜드 경기의 리뷰 기사에서 박지성 복귀를 빠짐 없이 언급했다. 특히, <세탄타 스포츠>는 퍼거슨 감독의 입을 빌어 박지성의 복귀를 따로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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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07-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6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마르세유를 이긴 리버풀은 3승1무2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A조 2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열린 마르세유와의 홈경기서 0-1로 패했던 리버풀은 원정경기에서 설욕전을 펼치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막판 3연승의 저력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스티븐 제라드를 마르세유의 가엘 지베가 태클로 넘어뜨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제라드는 오른발로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만단다가 막아낸 볼을 골문 앞으로 달려들며 재차 오른발로 차 넣어 마르세유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전반 10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해리 큐얼의 패스를 받은 페르난도 토레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4명 사이를 돌파한 후 오른발로 마무리 지으며 마르세유 골문을 갈랐다.

이후에도 리버풀은 전반 막판 제라드, 큐얼, 토레스가 연속 슈팅을 선보이며 마르세유 골문을 위협하는 등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전반전을 마쳤다.

리버풀 공격수 카이트는 후반 2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르세유 수비가 걷어낸 볼을 큐얼이 가로챈 후 골문 앞으로 침투패스를 연결했고 카이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마르세유는 후반 중반 지브릴 시세의 헤딩 슈팅과 마마두 니앙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을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후반 인저리타임 4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리버풀은 수비수 아우렐리오의 롱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라이언 바벨이 골키퍼를 제친 후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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